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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시카고 지역 동창회
Seoul National University Alumni Association
of Chicago Area,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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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   |   Section: announcement;   |   Status: Y
2025년 총회 및 연말파티
Created: 2025-12-05 17:07:51
Published: 2025-11-29 17:07:51 → 2026-11-29 17:07:51
2025년 12월 7일(일) 오후 3:00
Chandler’s (Schaumburg Golf Club 내)
RSVP 링크
시카고지역 서울대 동문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가정마다 감사와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올 한 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동창회 활동에 함께해 주신 모든 동문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 우리는 여러 모임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 마지막 행사인 총회 및 연말 파티 (회비: 동문 가족 1인당 $60)에 아직 등록하지 않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RSVP 부탁드립니다.

일시: 2025년 12월 7일(일) 오후 3:00
장소: Chandler’s (Schaumburg Golf Club 내)
RSVP 링크

동문 여러분과 가족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추수감사절 보내시기 바라며, 총회 및 연말 파티에서 많은 분들을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가을음악회 및 제2차 이사회(10월 12일) 소식 및 기타 소식들을 담은 뉴스레터를 첨부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시카고지역 서울대동창회장
정성일 드림

ID: 45   |   Section: kwanak;   |   Status: Y
2025년 11월 23일 관악클럽 모임 후기
Created: 2025-11-30 16:43:18
Published: 2025-11-30 16:43:18 → 2026-11-30 16:43:18
안녕하세요, 해피 땡스기빙 휴일 보내고 계시지요?

지난 주 관악클럽 모임 후기 공유 드립니다.

알링턴하이츠 소재 스크린골프장 Golf VX 에서 총 24명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동문 9 배우자 5 자녀 9명이 모였고, 이준수 선배님께서 골프에 관심 있는 동문들에게 한수 가르침을 주시기 위해 왕림 해 주셨습니다.
볶음밥 과 피자 타코 등 모든 음식이 맛 있었구요, 초등학생 부터 고등학생들 까지 참석한 모든 연령 때의 자녀들도 함께 스크린 골프를 즐기면서 관악클럽 온가족들이 함께 오붓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에는 포토 부스를 통해서 할리데이 분위기와 소소한 기쁨도 느낄 수있었습니다.

아쉽게 참석을 못했지만 관악클럽 모임이 그리우시거나, 내년 모임 준비에 의견이나 도움을 주시고 싶으시다면, 내일 오후 8시에 열리는 줌미팅에 참여하시면 됩니다 ^^ 관악클럽 차기 회장 황찬주 선배님께서 초대 드린 줌링크 다시 한번 공유드립니다.

11월 30일 (일) 오후 8시. 관악클럽 줌 미팅
https://us02web.zoom.us/j/82358548112?pwd=dcl2dxfO0oWZT64sij53hsqfgP6mgU.1

12월 7일 총회 때도 많은 분들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땡스기빙 주말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십시오!

관악클럽 회장 김수현 드림

ID: 3   |   Section: announcement;   |   Status: Y
서울대 시카고지역 동창회 뉴스레터 발간 (Winter)
Created: 2025-11-29 19:06:06
Published: 2025-11-29 20:06:05 → 2026-11-29 20:06:05
ID: 2   |   Section: announcement;   |   Status: Y
2025년 가을 음악회 및 2차 이사회
Created: 2025-10-12 17:11:59
Published: 2025-11-29 17:11:59 → 2026-11-29 17:11:59

날짜: 10월12일 일요일 오후 4시
장소: 시카고한인문화원 비스코 홀
음악회 티켓: 30불
음악회 티켓 및 디너: 60불
티켓 구입 문의: snuaachicago@gmail.com
이소정 shong@judsonu.edu


안녕하세요, 시카고서울대동창회가 올해도 가을 음악회를 준비합니다. 이에 동문 여러분을 초대하오니 아무쪼록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음악회 무대에는 서울음대 동문 연주자 네 분이 함께 합니다. 바흐, 베토벤, 쇼팽, 리스트, 라벨 등 거장들의 피아노 명곡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깊어가는 계절, 가을의 한가운데서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따뜻한 교류의 자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음악회를 마치면 같은 자리에서 저녁식사가 진행됩니다. 식사 이후에는 동창회 제2차 이사회가 예정돼 있으므로 이사님들의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동문 여부에 관계 없이 음악회와 디너 모두 참석 가능하고 환영합니다.

ID: 4   |   Section: announcement;   |   Status: Y
2025년 장학생 선발 공고
Created: 2025-09-30 19:07:40
Published: 2025-11-29 20:07:40 → 2026-11-29 20:07:40
ID: 9   |   Section: essays;   |   Status: Y
칼 세이건 <코스모스>
Created: 2025-07-24 19:20:35
Published: 2025-11-29 20:20:35 → 2026-11-29 20:20:35


조현아 (사대 88)
스와재 북클럽
2025년 7월

"통나무에 목을 대고 반듯이 누워보자. 머리가 뒤로 젖혀진다. 그러면 오로지 하늘만 보일 것이다. 언덕도, 나무도, 사냥꾼도 안 보인다. 그저 하늘만 보인다. 어떤 때에는 하늘로 빠져 들어 갈 것 같다. 만일 별들이 모닥불이라면 나는 그 주위에 있을 사냥꾼들을 만나 보고 싶다. 방랑 하는 자들 말이다. 그럴 때는 하늘에 폭 빠져 들고 싶다. 하지만 만약 별들이 가죽에 뚤린 구멍이라면 나는 두렵다/ 구멍을 통해 하늘에 빠져 들어 힘센 불꽃 속으로 들어 가기가 싫기 때문이다. 어느 쪽이 사실인지 알았으면 좋겠다. 모른다는 것을 견딜 수 없다."(279-280)

"고대 그리스인들은 사고의 혁명을 통해서 혼돈 chaos에서 질서 cosmo를 읽어내기 시작했다. 고대 이오니아 인들은 우주에 내재적 질서가 있으므로 우주도 이해의 대싱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우주의 이렇게 훌륭하게 정돈된 질서를 '코스모스'라고 불렀다. 하지만 왜 이오니아인가? 이오니아이들에게는 몇가지 유리한 점이 있었다. 우선, 이오니아가 섬들을 중심으로 발달한 세계여서 자류로운 탐구가 가능했다. 여러 문명이 교차하는 길목에 있었기 때문이다."

"과학은 이오니아에서 태어났다. 기원전 600년과 400년사이에 위대한 혁명이 일어났다."

이오니아의 과학자 탈레스(Thales), 아낙시만드로스, 테오도루스, 히포크라테스, 엠페도클레스, 데모크리토스 등. 이 당시에 '원자'(atom) 개념도 나오고 공기의 존재도 등장하고,달이 밝게 보이는 것이 반사된 빛 때문이라는 것도 이미 이야기하고 있었다는군요. 피타고라스는 지구가 공과 같이 둥글다고 말한 역사상 첫번째 인물이라고 합니다. '코스모스'라는 단어도 처음 이 양반이 썼답니다.

저자의 이야기 중에 흥미로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당장 끌어다 쓸 수 있는 노예의 노동력이 기술개발의 경제적 동기를 갉아먹었다.(303) 중상주의의 전통은 기원전 600년경 이오니아의 위대한 깨달음을 이룩하는 데 크게 기여했지만, 노예 제도를 통하여 200여 년 후에는 과학적 사고의 몰락을 가져오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인류사의 모순 중 모순을 바로 여기에서 찾아볼 수 있다."

노예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야말로 놀고 먹어도 살 수 있는 사람이 지적 호기심을 발휘할 수 있었나보다,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그런 이유로 기술개발의 동력이 없었다는 저자의 지적입니다.

또 흥미로운 대목이 있었는데요, "지구와 지구인이 자연에서 그리 대단한 존재가 아니라는 통찰은 위로는 하늘에 떠 있는 별들의 보편성으로 확장됐고 옆으로는 인종 차별의 철폐로까지 이어졌다" 또 "인류사의 위대한 발견과 대면하게 될 때마다 우주에서 인류의 지위는 점점 강등됐다"는 대목이 나오는데요, 글쎄요, 우주에 대한 지식이 확장된다고 해서 인류의 지위가 강등되었다는 이야기가 맞을까, 비약이 좀 심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D: 10   |   Section: kwanak;   |   Status: Y
관악클럽 번개모임
Created: 2025-06-25 19:23:47
Published: 2025-11-29 20:23:47 → 2026-11-29 20:23:47

일시: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5시
장소: 글렌뷰 구과 스튜디오

관악클럽이 번개 모임을 했습니다.
남상욱 동문 (경영 10학번) 송별회 (뉴욕 주립대로 교수 임용이 되어 6월 23일에 뉴욕으로 이주) 및 신규 회원 강동조 동문 (법학 01학번, 관악클럽 총무 예정) 환영회를 간단한 저녁식사와 함께 했습니다.


ID: 5   |   Section: announcement;   |   Status: Y
2025년 야유회
Created: 2025-05-30 19:12:44
Published: 2025-11-29 20:12:44 → 2026-11-29 20:12:44

서울대 시카고 동문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시카고지역 동창회 회장 정성일입니다.
지난 5월 31일 개최된 2025년 야유회에 함께해 주신 모든 동문 여러분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바쁘신 일정 가운데에도 많은 분들이 기꺼이 참석해 주시고, 야외에서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신 덕분에, 이번 야유회는 더욱 뜻깊고 따뜻한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시카고 동창회가 세대를 아우르고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준수 부회장의 정성어린 수고로 제작된 2025년 야유회 뉴스레터를 첨부로 보내드립니다.
또한, 평소 동창회 활동에 따뜻한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시고, 장학 기부금 및 일반 기부금으로 마음을 나눠 주신 많은 동문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동창회의 발전과 의미 있는 활동들을 위해 귀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이는 동창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기반을 다져나가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서울대학교 시카고 지역 동창회 2025년 일반경비 및 장학금 기부 현황
장학금 지원: 구경회($1,000), 김윤태($300), 유기천 재단($1,000)
일반경비 지원: 김연화($450), 김윤하($200), 김정수($200), 김정은($150), 박정일($100), 안창혁($1,000), 윤덕상($200), 윤봉수($200), 장윤일 ($2,000), 정승규($500), 제환수($50), 조규승($2,000), 지우영($1,000), 허서룡($50), 한경진($1,000)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늘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정성일 드림.


5월31일 토요일,
Busse Woods South/Ned Brown Meadow #32, Rolling Meadows, IL 6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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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snuaachicago@gmail.com